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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현대캐피탈 때보다 배구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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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혁 “현대캐피탈 때보다 배구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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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미들블로커 박준혁에게 다가오는 2026~2027시즌은 새로운 도전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그는 코트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205cm 장신 미들블로커 박준혁은 송림고-명지대를 거쳐 2017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탄탄한 미들블로커진을 갖춘 현대캐피탈에서 출전 기회를 잡기는 쉽지 않았다. 데뷔 후 세 시즌 동안 13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지만, 2020~2021시즌 34경기, 2021~2022시즌 25경기에 출전하며 조금씩 존재감을 키웠다.


전환점은 2022년 11월이었다.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로 이적한 박준혁은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다. 우리카드는 미들블로커 보강을 위해 2024~2025시즌 1라운드 신인 선수 지명권과 이적료 1억5000만 원을 현대캐피탈에 내줬다. 이후 우리카드에서 4시즌 연속 20경기 이상 출전했고, 지난해에는 데뷔 후 처음 FA 자격을 얻은 뒤 잔류를 선택했다.


새 시즌에는 박철우 감독 체제에서 경쟁을 이어간다. 이상현이 상무에 입대했고 새 외국인 선수 마틴 아흐마디까지 합류하면서 미들블로커 경쟁 구도도 달라졌다.


박준혁은 “개인 성적을 좋게 내고 싶다. 지난해 우리카드에 남은 이유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에는 선발로 들어가 경기를 뛰고 싶다. 경쟁도 하면서 서로 알려주고 함께해야 한다”고 말했다.


훈련에서는 이단 연결과 서브, 공격 스텝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박철우 감독이 강조하는 이단 연결을 반복하면서 자신감도 올라왔다고 했다.


박준혁은 “현대캐피탈에 있을 때보다 배구가 재밌다. 경기를 못 뛰면 의욕이 처질 수밖에 없다”며 “팬들의 응원을 들으니 큰 힘이 되더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속공과 블로킹 순위권에 들고 싶다. 서브 범실도 최대한 줄이고, 이단 연결도 세터 못지않게 잘하겠다”며 새 시즌을 향한 목표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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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이
  • 작성일
드디어 주전 자리 한번 제대로 노려보겠네

  • 옐로우
  • 작성일
배구 재밌다는 말 나오는 거 보니 확실히 출전 시간이 중요하긴 한가봄

  • 꽃들에게희망을
  • 작성일
205cm면 블로킹만 제대로 터져도 존재감 확 올라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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