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박지수 빠진 여자농구, 11명으로 아시안게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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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박지수 빠진 여자농구, 11명으로 아시안게임 출격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박지현과 박지수 없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여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 11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강화훈련 대상자는 13명이었지만 박지현과 박지수의 합류가 불발됐다. 박지현은 대회 기간 소속팀의 WNBA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발목 부상 이후 회복 중인 박지수 역시 몸상태를 고려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별도의 추가 발탁 없이 현재까지 함께 훈련한 11명의 선수로 아시안게임을 치른다. 박수호 감독은 새로운 선수를 급하게 합류시키기보다는 기존 선수들의 조직력과 호흡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감독은 “여름부터 지금까지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춰왔고, 그 과정에서 팀의 조직력을 만들어왔다”며 “지수가 함께하지 못하게 된 것은 아쉽지만 현시점에서 새로운 선수로 교체하기보다는 지금까지 11명의 선수들이 맞춰온 부분들에 더 집중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5일 일본으로 출국해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첫 경기는 18일 말레이시아전이다. 이후 21일 몽골, 22일 대만과 차례로 맞붙으며 아시안게임 일정을 소화한다. 두 핵심 선수의 공백 속에서 기존 선수들의 조직력이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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