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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활용법 언급한 박지성 “결국 감독이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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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활용법 언급한 박지성 “결국 감독이 책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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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승리 의지를 강조하며 손흥민 활용법과 홍명보 감독의 선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1승 1패로 조 2위에 올라 있는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박 위원은 결과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겨도 진출할 수 있지만 준비는 승리를 목표로 해야 한다”며 “이기는 경기를 해야만 한다”고 힘줘 말했다.


현역 시절 월드컵에서 토고와 나이지리아를 상대했던 경험을 떠올린 그는 남아공에 대해 “개인 능력과 스피드는 뛰어나지만 전체적인 전력은 한국이 우위”라며 “준비한 부분을 제대로 보여준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선제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직 선제골을 기록하지 못했고, 남아공은 두 경기 모두 초반 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 위원은 “남아공은 압박을 받을 때 빌드업 과정에서 실수가 자주 나온다”며 “전방 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유도하면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남아공의 빠른 측면 공격도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오스윈 아폴리스와 타펠로 마세코를 비롯해 공격적으로 올라오는 풀백들의 움직임이 위협적이라는 평가다. 박 위원은 “사이드 수비가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상대가 측면 뒤 공간을 많이 내주는 만큼 공을 탈취한 뒤 빠른 역습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전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수비에서는 김민재의 역할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목했다. 그는 “무실점 경기를 해야 자력 진출이 가능하다”며 “김민재가 중심을 잡고 수비 라인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하느냐가 승부를 가를 수 있다”고 말했다.


관심을 모으는 손흥민 활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박 위원은 “손흥민이 1, 2차전에서 전방에 고립되는 장면이 많았다”며 “침투는 많았지만 연결되는 패스가 부족해 체력 소모가 컸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은 마무리 능력”이라며 “그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고 패스를 연결해주는 공격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손흥민이 경기 막판 교체되는 선택을 두고도 “결과가 좋으면 감독의 용병술이 칭찬받는 것이고, 결과가 좋지 않다면 비판 역시 감독이 감수해야 할 책임”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배 입장에서 손흥민에게 더 적합한 공격 환경이 만들어졌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며 “3차전에서 어떤 선택을 하든 그 결과는 감독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위원은 월드컵 역대 최다골 기록을 새로 쓴 아르헨티나의 Lionel Messi를 향해서도 찬사를 보냈다. 그는 “메시는 설명이 필요 없는 선수”라며 “전무후무한 기록과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를 ‘축구의 신’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련자료

  • 레인하트
  • 작성일
맞는 말이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결국 감독이 책임지는 자리다.

  • 근본은풋볼매니저
  • 작성일
손흥민을 살리는 방법보다 손흥민에게 공을 전달하는 방법이 더 중요해 보인다.

  • 토마시소우체크
  • 작성일
박지성 분석은 항상 현실적이라 공감된다.

  • 쵸노히나
  • 작성일
박지성다운 냉정한 평가다.

  • 콰트로
  • 작성일
감독의 선택은 결과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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