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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시’ 이승우, 기대와 현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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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시’ 이승우, 기대와 현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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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현지 매체가 한때 ‘제2의 리오넬 메시’로 불렸던 유망주들의 현재를 조명하며, 한국 축구팬들에게 익숙한 이승우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그만큼 어린 시절 그에게 쏠렸던 기대가 컸음을 방증한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6일 “새로운 메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제2의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던 선수들이 시간이 지나며 기대를 충족하지 못한 사례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리스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이승우를 꼽은 점이 눈길을 끌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와 한국에서 미디어 스타로 떠올랐던 이승우는 ‘한국의 메시’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유소년 시절 FC 바르셀로나 시스템에서 성장한 그는 메시와 비교될 만큼 밝은 미래를 지닌 선수로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승우는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인판틸A와 카데테B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동나이대 최고 재능으로 평가받았고, 현지에서도 ‘코리안 메시’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러나 성장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2013년 국제축구연맹의 징계로 공식 경기 출전이 금지되면서 커리어에 큰 제동이 걸렸다. 이 기간 동안 그는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가며 감각을 유지해야 했다.


징계 해제 후에는 UEFA 유스리그와 2017년 U-20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끝내 바르셀로나 1군 데뷔는 이루지 못했다. 이후 이탈리아의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고, 현재는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바르셀로나의 방한 당시 과거 유스 동료였던 다니 올모, 후배인 가비, 그리고 신성 라민 야말과 교류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번 보도에서는 보얀 크르키치, 구보 다케후사, 알렌 할릴로비치 등도 함께 언급됐다. 이들 역시 유소년 시절 ‘제2의 메시’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그 기대치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한 사례로 평가된다.


‘제2의 메시’라는 수식어는 분명 화려하지만, 동시에 어린 선수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승우를 비롯한 수많은 유망주들의 사례는, 축구계에서 재능만큼이나 환경과 타이밍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관련자료

  • 비행선
  • 작성일
이승우 솔직히 유스 때는 진짜 메시 느낌 있었지… 기대가 너무 컸다

  • 하이브보이
  • 작성일
‘제2의 리오넬 메시’라는 말 자체가 독인 듯… 부담이 너무 심함

  • 이건별로지
  • 작성일
FIFA 징계만 아니었어도 커리어 완전 달라졌을 수도 있다

  • 소신껏살자
  • 작성일
그래도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만 해도 대단한 거다 쉽게 말 못함

  • 유타
  • 작성일
보얀, 할릴로비치 다 비슷한 케이스네… 유망주 성공 확률 진짜 낮다

  • 슈린
  • 작성일
결국 중요한 건 꾸준함이랑 환경이다 재능만으로는 안 되는 게 축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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