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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우디 떠나 MLS로? LAFC가 가장 현실적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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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사우디 떠나 MLS로? LAFC가 가장 현실적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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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의 거취가 다시 한 번 세계 축구계의 중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대한 불만이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차기 행선지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로 꼽힌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3일 “곧 만 41세를 앞둔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서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오는 6월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차기 행선지로는 MLS 또는 유럽 복귀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불만은 사우디 국부펀드(PIF)의 구단 운영 방식에서 비롯됐다. PIF는 알 나스르를 포함한 사우디 4대 빅클럽의 지분을 인수하며 리그 전반을 좌우하고 있지만, 전력 보강 과정에서 알 나스르는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평가다. 알 힐랄과 알 이티하드가 적극적인 투자로 우승 경쟁력을 끌어올린 반면, 알 나스르는 눈에 띄는 보강에 실패했다. 호날두는 이로 인해 팀의 우승 도전이 구조적으로 제한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자신이 사우디 프로리그의 글로벌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에도, 그에 상응하는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도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호날두는 2034년 사우디 월드컵 홍보대사 역할까지 맡으며 리그와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불만은 최근 알 리야드전 결장으로 표출됐다. 헤코르드는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올여름 호날두의 이적은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라며 “MLS와 유럽 무대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라고 분석했다.


MLS행이 현실화될 경우, 행선지는 LAFC와 인터 마이애미 CF로 압축된다. 다만 상황은 LAFC 쪽에 유리하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미 메시를 비롯해 지정선수 슬롯이 모두 찬 상태인 반면, LAFC는 한 자리가 남아 있다. 만약 LAFC가 호날두 영입에 성공한다면, 리그 전체의 상징성과 흥행성은 또 한 번 폭발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기량 면에서도 의문부호는 크지 않다. 호날두는 올 시즌 22경기에서 18골을 기록하며 여전히 최정상급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사우디 프로리그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된 점을 감안하면, 그의 득점 감각은 MLS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평가다. 여기에 로스앤젤레스라는 거대한 시장이 주는 상업적 가치 역시 호날두에게는 매력적인 요소다.


사우디 잔류, MLS 도전, 혹은 유럽 복귀. 선택지는 열려 있다. 다만 어느 길을 택하든, 호날두의 결정은 또 한 번 세계 축구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밖에 없다.


관련자료

  • 피트02
  • 작성일
41살 앞두고도 이적설 중심에 있는 게 진짜 호날두다

  • 서법수
  • 작성일
LAFC 가면 흥행은 확실히 터지겠네

  • 이한량
  • 작성일
사우디에서 불만 나오는 것도 이해는 간다, 투자 차이가 크긴 했지

  • 크샬
  • 작성일
메시랑 같은 리그에서 뛰는 그림은 솔직히 보고 싶다

  • 왕궁링
  • 작성일
유럽 복귀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듯

  • 우즈마키
  • 작성일
어디를 가든 결국 또 골은 넣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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