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박해민, LG 한국시리즈 2연패 향한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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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 박해민, LG 한국시리즈 2연패 향한 각오

프로야구 LG 트윈스 주장 박해민이 한국시리즈 2연패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LG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박해민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었고, LG와 4년 최대 65억 원에 재계약하며 팀에 잔류했다. 타 구단의 더 높은 제안도 있었지만, 그는 익숙한 유니폼을 선택했다.
박해민은 비시즌 동안 대표팀 일정과 FA 계약, 우승 행사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 그는 “가능한 한 일정을 빨리 정리하고 훈련에 집중하려 했다. 비시즌이 짧게 느껴지긴 했지만 준비는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가족에 대한 미안함도 함께 전했다. “올해는 특히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더 줄었다. 그래도 아내가 많이 이해해줘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대표팀과 소속팀 캠프의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해민은 “대표팀은 각 팀 최고의 선수들이 모여 있어 루틴이 잘 잡혀 있지만, LG는 어린 선수들도 많아 고참들이 끌어줘야 한다. 분위기는 확실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LG는 이번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다수의 선수를 배출했다. 이에 대해 박해민은 “팀이 강해졌다는 증거라 자부심을 느낀다”며 체력 관리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박해민은 신년 인사회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선수뿐 아니라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팬까지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 시즌이 됐으면 한다”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이제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박해민은 “전력 유지와 보강이 잘 이뤄졌다. 이런 기회는 자주 오지 않기에 반드시 잡고 싶다”고 말했다.
개인적인 목표도 분명했다. “출루율을 더 높이고 싶다. 출루가 많아질수록 도루와 득점 기회도 늘어난다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해민은 “올해도 목표는 우승이다. 팬분들도 함께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팬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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