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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호 첫 소집, 손흥민·이강인 공존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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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노호 첫 소집, 손흥민·이강인 공존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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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국가대표팀이 21일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 체제에서 첫 소집을 시작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인범, 이재성, 황희찬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명단에 포함된 가운데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합류했다. 모레노 감독이 처음 구성한 대표팀인 만큼 향후 팀의 방향을 가늠할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24일 예정된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은 특히 관심이 쏠린다. 기존 핵심 자원과 새롭게 발탁된 선수들이 어떤 조합을 만들어낼지, 모레노 감독의 전술 구상이 실제 경기에서 어떻게 나타날지가 관전 포인트다.


대표팀 안팎에서는 손흥민에서 이강인으로 중심축이 이동하는 세대교체를 거론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주장 교체론이나 에이징커브 논란에 이어 2024년 아시안컵 당시 불거졌던 이른바 '탁구장 충돌'까지 다시 언급되며 두 선수의 관계를 경쟁 구도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하지만 세대교체가 기존 선수를 밀어내는 과정일 필요는 없다. 현재 경기력이 좋은 선수에게 기회가 주어지고, 새로운 선수들이 기존 주축과 경쟁하면서 대표팀의 선택지를 넓히는 것이 자연스러운 방식이다.


모레노 감독 역시 과거의 명성보다 현재 소속팀에서의 역할과 경기력을 중요하게 바라보고 있다. 특히 손흥민에 대해서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라운드에서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손흥민과 이강인은 대체재 관계로 볼 이유도 없다. 최근 소속팀에서 보여준 경기력만 봐도 두 선수의 장점은 분명하게 다르다. 손흥민은 20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MLS 정규리그 6골 13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모레노 감독이 구상하는 4-4-2 전술에서 두 선수가 어떤 위치와 역할을 맡을지는 중요한 관심사다. 손흥민의 침투와 결정력을 살리면서 이강인의 탈압박과 전진 패스를 어떻게 연결할지가 대표팀 공격의 핵심 과제가 될 수 있다.


이번 명단에서 K리그 선수 12명이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지난 월드컵 최종 명단의 K리그 선수 7명과 비교하면 국내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폭넓게 살펴보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결국 모레노호의 첫 시험대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누구의 자리를 차지하느냐가 아니다. 손흥민의 경험과 결정력, 이강인의 창의성,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에너지를 어떻게 하나의 전술 안에 녹여내느냐가 핵심이다. 세대교체가 기존의 강점을 지우는 과정이 아닌 새로운 경쟁력을 더하는 과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첫 평가전에서 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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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선족
  • 작성일
손흥민 이강인 굳이 갈라놓을 필요 있나 ㅋㅋ

  • 센티멘탈
  • 작성일
모레노 첫판부터 조합 어떻게 들고 나올지 궁금하긴 하네

  • 이거좀보세요요요요
  • 작성일
세대교체라고 기존 선수부터 빼는 건 좀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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