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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흔들린 안방, 두산 수비 붕괴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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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튀가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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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흔들린 안방, 두산 수비 붕괴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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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격 부진의 여파일까. 한국 최고의 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가 좀처럼 보기 힘든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홈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2-5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수비에서 무너진 흐름이 뚜렷했다. 특히 ‘리빙 레전드’로 불리는 양의지가 지키는 안방이 흔들리면서 경기 전체 흐름이 키움 쪽으로 기울었다. 연봉 42억 원으로 리그 최고 대우를 받는 포수답지 않은 장면들이 이어졌다.


첫 실점부터 아쉬움이 컸다. 0-1로 뒤진 2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어준서를 상대한 가운데, 최승용의 슬라이더를 양의지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포일이 나왔다. 공이 뒤로 빠지는 사이 2루주자 이형종이 홈을 밟으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문제는 이후였다. 2-2로 맞선 6회초는 사실상 경기의 분수령이었다. 무사 1루에서 시작된 수비는 폭투로 주자를 2루까지 보내며 흔들렸고, 이어진 1사 1, 2루에서도 또다시 폭투가 나오며 위기를 키웠다. 결국 2사 2, 3루 상황에서 이형종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지만, 공이 뒤로 빠지면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로 결승점을 헌납하는 장면이 나왔다. 정상적인 수비였다면 이닝이 종료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기에 관중석에서는 탄식이 쏟아졌다.


이 과정에서 투수 양재훈은 김건희, 박주홍, 이형종, 박한결을 상대로 한 이닝 4탈삼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KBO리그 역대 12번째 기록이었지만, 실점으로 이어지며 의미가 크게 퇴색됐다.


두산의 불안은 7회에도 이어졌다. 2-4로 뒤진 7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또다시 폭투가 나오며 주자 진루를 허용했고, 이어 볼넷과 희생플라이로 추가 실점까지 내주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일반적으로 폭투는 투수의 책임으로 기록되지만, 이날은 상황이 달랐다. 포수가 충분히 막아줄 수 있었던 공들이 연달아 뒤로 빠지며 실점으로 이어졌고, 안방을 지키는 양의지에게도 책임론이 불가피해졌다.


공격에서도 흐름은 좋지 않았다. 양의지는 이날 안타 1개를 기록하며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지만, 시즌 타율은 9푼4리에 머물렀다.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의 중심이자 정신적 지주인 양의지가 흔들리자 팀 전체 분위기도 함께 가라앉았다. 시즌 초반이지만, 빠른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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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바톺
  • 작성일
양의지가 저렇게 흔들리는 건 진짜 보기 드문데… 오늘은 너무 아쉬웠다

  • 아담카루알
  • 작성일
포일이랑 폭투 연속으로 나오니까 경기 흐름이 완전히 넘어가버림

  • 사직캐니언김원중
  • 작성일
두산 베어스 팬 입장에서는 진짜 답답한 경기였다

  • 야구기인임찬규
  • 작성일
타격 부진이 수비 집중력까지 영향 준 느낌이다

  • 박도현의팀
  • 작성일
양재훈 4탈삼진 이닝인데 실점한 게 더 레전드네… 이게 뭐냐 진짜

  • 젠지
  • 작성일
시즌 초반이라지만 이런 경기 반복되면 팀 분위기 확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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