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재계약설에 독일 언론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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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재계약설에 독일 언론도 놀랐다

바이에른 뮌헨과 김민재의 관계가 예상 밖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한때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던 김민재가 이제는 뮌헨의 장기 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독일 현지에서도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더는 16일 “뮌헨이 갑작스럽게 김민재와 새로운 계약을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2023-24시즌 페네르바체와 나폴리를 거쳐 5,0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뮌헨에 합류했다. 입단 이후 꾸준히 출전하며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요나탄 타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주전 경쟁에서 앞서면서 김민재의 입지는 이전보다 좁아졌다.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 등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뮌헨 역시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매각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프리시즌을 거치며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민재는 팀에 남아 주전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고, 뮌헨 역시 그의 잔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뮌헨은 이적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여기에 재계약 가능성까지 등장했다. 스포르트 빌트는 뮌헨이 올가을 김민재와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계약은 2028년까지지만, 구단이 계약 연장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N-TV 역시 이 소식을 전하며 김민재의 상황을 두고 “엄청난 반전과 같다”고 평가했다. 불과 한 시즌 전만 해도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던 김민재가 이제는 뮌헨의 잔류를 넘어 재계약 대상으로 언급되면서 독일 현지의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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