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또 60분 전 교체…시메오네가 밝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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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또 60분 전 교체…시메오네가 밝힌 이유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조기 교체가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직접 이유를 설명했다. 전술적인 선택과 체력적인 부분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에스타디오 무니시 팔 데 아노에타에서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2026-2027시즌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이강인의 교체 시점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강인은 최근 아틀레틱 빌바오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모두 후반 초반 교체됐다. 특히 리버풀전에서는 후반 14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고 판단했다. 경기 막판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는 데 더 좋은 몸 상태를 갖춘 동료가 있다고 봐서 내린 결정"이라며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강인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 팀에는 그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이강인이 경기 전체를 훌륭하게 소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요구하는 스타일이다. 이강인이 공격뿐 아니라 공수 전환 과정에서도 높은 강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90분을 소화할 수 있는 체력은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현지 매체 마르카 역시 이강인의 경기 영향력이 상당하지만 아직 장시간 같은 수준의 경기력을 유지할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 짧은 출전 시간 동안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이강인이 조기 교체의 벽을 넘어 풀타임 주전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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