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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초의 비극…신한은행, 계시기 논란 속 KB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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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초의 비극 신한은행, 계시기 논란 속 KB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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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신한은행이 마지막 순간의 ‘0.7초’에 울었다.


2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신한은행은 청주 KB스타즈에 61-62로 역전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 신이슬의 과감한 돌파로 1점 차 리드를 되찾았지만, KB스타즈가 작전타임 직후 준비된 패턴 플레이로 강이슬의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부를 뒤집었다.


논란은 이후 시작됐다. 신한은행은 결정적인 순간 경기 계시기가 늦게 작동했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경기 직후 구단 관계자는 “중계사가 제공한 1/100초 단위 슬로모션을 확인한 결과, 공을 잡았음에도 시간이 흐르지 않은 장면이 있었다”고 밝혔다. 구단은 WKBL에 즉각 항의했고, 심판설명회 개최와 함께 기록원 징계, 공식 사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승패가 뒤바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선수들의 노력이 오심으로 평가절하되는 상황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중계 해설을 맡았던 손대범 KBS N 스포츠 해설위원도 “느린 화면 기준으로 계시기 작동이 늦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며 “0.1~0.3초 구간은 사람의 판단으로 완벽히 제어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수년간 이어져 온 계시기 작동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셈이다.


반면 WKBL은 절차상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영만 WKBL 경기본부장은 “공을 정확히 잡는 순간을 확인한 뒤 버튼을 누른 것이 맞다는 기록원의 설명을 들었다”며 규정 위반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0.3초 이상 남은 상황에서는 슛 시도가 가능하고, 실제로 강이슬이 공을 던진 후에도 0.2초가 남아 있었다”고 반박했다.


신한은행의 억울함과 KB스타즈의 값진 위닝샷, 그리고 WKBL의 해석까지. 이번 승부는 단순한 1점 차 승패를 넘어, 다시 한번 ‘계시기 문제’의 해묵은 논란을 리그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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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저지포트리
  • 작성일
0.7초에 울었다… 이건 선수들이 아니라 계시기가 진 거다.

  • 피터군
  • 작성일
잡았는데 시간이 안 흘렀다? 이건 진짜 다시 봐야 한다.

  • 잔망코짱
  • 작성일
WKBL은 또 “절차 문제 없다” 시전이냐. 매년 똑같다.

  • 두바다찬솔
  • 작성일
스포츠는 심판 문제랑 저런 계시기 논란으로 문제가 일어날때가 있지...

  • 비앙카
  • 작성일
수년간 이어져 왔구나 ㄷㄷ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 일어날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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