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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발류 감독 "오늘의 MVP는 팬들… KB손보 끝내기 승리로 1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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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발류 감독 "오늘의 MVP는 팬들… KB손보 끝내기 승리로 1위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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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이 뜨거운 응원 속에 현대캐피탈을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카르발류 감독은 경기 뒤 “오늘의 MVP는 팬 여러분”이라며 활짝 웃었다.


KB손해보험은 29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세트스코어 3-2(25-21, 25-23, 26-28, 19-25, 18-16)로 승리했다. 지난 맞대결 패배를 설욕한 동시에 2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이 승리로 KB손해보험은 승점 21점(7승 4패)을 기록하며 선두 대한항공(승점 25점)과 격차를 4점으로 줄였다. 이날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25점, 야쿱이 19점, 임성진이 12점, 우상조가 11점을 기록하며 공격진이 고르게 활약했다. 특히 서브에서 8-0으로 앞서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경기 후 카르발류 감독은 “양 팀 모두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5세트에서 양 팀이 113점을 기록했을 만큼 팽팽했다”며 “마지막에 운이 우리 쪽으로 왔다. 오늘 가장 큰 MVP는 팬들이다.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냈다”고 강조했다.


현대캐피탈의 레오를 막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감독은 “레오는 늘 블로커 위에서 때린다. 제어하기 힘든 선수지만 우리도 준비한 만큼 대응했다”며 앞으로의 맞대결에서도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카르발류 감독의 선수 기용 원칙도 다시 한 번 드러났다. 이날 교체 투입된 선수는 나경복과 박상하 두 명뿐이었고, 그마저도 원포인트 블로킹 용도였다. 그는 “범실 2~3개로 선수를 쉽게 바꾸지 않는다. 팀 흐름과 선수들의 호흡이 더 중요하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면 굳이 바꿀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4시즌째 팀의 중심축으로 버티고 있는 비예나에 대해서는 “여러 방면에서 팀을 도왔다. 코트 위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B손해보험은 이날 승리로 다시 선두권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기세를 회복한 KB손해보험이 다음 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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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18-16은 진짜 정신력 싸움이었다

  • 아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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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8-0은 그냥 밟아버린 수준

  • 류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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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예나 25점… 4년째 클래스 유지하네

  • 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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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쿱 요즘 딱 팀에 맞게 잘 뛰더라

  • 우허
  • 작성일
팬이 MVP라는 감독 멘트 훈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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