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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상 악재 딛고 PO 진출…14년 연속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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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부상 악재 딛고 PO 진출…14년 연속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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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우리은행이 또 한 번 저력을 증명했다. 위성우 감독 부임 이후 이어온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을 극적으로 지켜내며 ‘봄 농구’ 무대에 합류했다.


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부터 단 한 번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지 않았다. 이 기간 통합우승 7회, 정규리그 우승 10회를 차지하며 여자프로농구 최강팀으로 군림해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험난했다.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정상 전력 가동이 어려웠고, 시즌 막판에는 가용 인원이 8명도 채 되지 않는 상황까지 몰렸다.


결정적인 악재는 3월 25일 부천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발생했다. 이민지가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됐고, 팀 전력은 더욱 위축됐다.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역시 크게 흔들렸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무너지지 않았다. 3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61-50 승리를 거두며 마지막 희망을 현실로 만들었다. 이날도 유승희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7명만으로 경기를 치르는 악조건 속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우리은행은 13승17패를 기록, 부산 BNK 썸과 맞대결 전적(3승3패)까지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골득실에서 4점 앞서며 정규리그 4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2012~2013시즌 이후 14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팀의 중심에는 여전히 김단비가 있었다. 이번 시즌 평균 18.33득점과 11.13리바운드로 두 부문 모두 1위에 오른 김단비는 베테랑의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주며 팀을 하나로 묶었다.


플레이오프 대진도 확정됐다. 우리은행은 정규리그 1위 청주 KB스타즈와 8일부터 맞붙는다. 또 다른 대진에서는 2위 부천 하나은행과 3위 삼성생명이 9일부터 격돌한다. 정규리그 상대 전적에서는 두 경기 모두 상위 팀이 4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팀들은 22일부터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마지막 승자를 가리는 무대다.


한편,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네 팀은 6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WKBL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같은 날 진행되는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는 시즌 최우수선수(MVP)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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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반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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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이건 진짜 전통의 힘이다… 14시즌 연속 PO 미쳤다

  • 부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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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혼자 팀 끌고 간 느낌이다 MVP 그냥 확정 아니냐

  • 초고수달
  • 작성일
선수 7명으로 버티면서 PO 간 게 레전드다 진짜

  • 아론램지론램지
  • 작성일
위성우 감독 능력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이건 인정

  • 카를로스
  • 작성일
부상 이렇게 많은데도 결국 올라가는 거 보면 클래스는 영원하다

  • 아스날사랑함
  • 작성일
KB 만나서 쉽진 않겠지만 그래도 이 팀은 뭔가 해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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