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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영우, 데뷔 성공 발판…158km+슬라이더로 2026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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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영우, 데뷔 성공 발판…158km+슬라이더로 2026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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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낸 LG 트윈스의 영건 투수 김영우(21)가 희망찬 2026년을 향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김영우는 66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1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후반기부터 필승조로 자리 잡았다. 그는 한국시리즈(KS) 무대까지 밟았고, 시즌 종료 후엔 K-베이스볼 대표팀에도 선발돼 태극마크를 달았다. 부상 이력과 신인 시절의 우려를 비웃듯, 1군에서 1년 내내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뽐냈다.


김영우의 가치는 드래프트 때부터 화제였다. 서울고 3학년 시절 팔꿈치 인대접합수술 이후 투구수 30개를 넘기면 구속 저하 조짐이 있었다. 최고 156km의 강속구를 던지면서도 1라운드 전체 10순위까지 지명 순위가 밀린 배경이었다. 하지만 염경엽 LG 감독은 미국 스프링캠프부터 김영우를 임시 마무리로 점찍으며 과감히 기회를 부여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완벽히 적중했다. 김영우는 데뷔 첫해부터 1군 전력의 핵심 퍼즐이 됐다.


팀 내 최고참 김진성(41)의 평가는 김영우의 정신력과 성장 속도를 가장 선명하게 증언한다. 김진성은 “신인 같지 않은 후배”라며 “신인이면 보통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고 선배에게 묻는 것도 어려워하는데, 영우는 조언을 잘 선별해 자기 것으로 만들더라. 지금까지 이런 신인 투수는 본 적이 없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투수가 될 것 같다”며 감탄을 숨기지 않았다.


구속과 제구의 발전도 눈부셨다. 4월 말 최고 158km를 기록한 김영우는 후반기부터 김광삼 투수 코치의 지도 아래 슬라이더를 장착하며 투구 레퍼토리를 확장했다. 그 효과는 기록으로 입증됐다. 9이닝당 볼넷은 전반기 5.77개에서 후반기 2.81개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직구·커브 ‘투 피치’ 중심에서 벗어나 승부의 폭을 넓힌 그는 “슬라이더를 던지며 타자와 승부하기가 훨씬 쉬워졌다”고 직접 밝혔다.


염경엽 감독 역시 “김영우가 후반기에 필승조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이 개인과 팀 전체에 큰 힘이 됐다”며 “대표팀 경험으로 또 한 단계 도약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영우의 데뷔 시즌 성공은 단순한 돌풍이 아니었다. 부상 리스크를 관리하며 무기 추가와 제구 안정, 멘털 성장까지 동시에 이뤄낸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었다.


이제 김영우의 시선은 2026년으로 향한다. 강속구의 위력에 슬라이더라는 날개까지 단 그는 LG 마운드의 미래이자, KBO 리그를 대표할 차세대 불펜 에이스 후보로 평가받는다. 반복된 부상 이력 속에서도 자신만의 투구 리듬과 승부 공식을 구축한 김영우가 다가올 2026년 어떤 모습으로 다시 마운드에 설지, 팬들의 시선이 벌써 뜨겁다. 2026년은 그의 잠재력이 완성형으로 진화하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LG의 선택은 옳았고, 김영우의 다음 스텝은 더 크고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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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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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불펜의 새로운 등장인물 서사 ㅋㅋ 부상 리스크 딛고 필승조 입성한 과정이 진짜 영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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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 10순위까지 밀렸던 등장인물이 156→158→158km 찍고 반등한 스토리, 완전 레게노 성장곡선

  • 하킁이조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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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더 장착하고 볼넷 절반 줄인 등장인물 김영우… 이제 투피치 걱정은 그냥 옛날 얘기 ㅋㅋ

  • 나의포스
  • 작성일
김진성 눈에 ‘손가락 안에 드는 투수’ 등장인물로 찍혔다는 게 제일 설렌다 ㅠㅠ 믿음의 증언

  • 뽀뽀통닭
  • 작성일
태극마크까지 단 등장인물인데 흔들림 없던 멘털, 2026년엔 리그 대표 등장인물로 더 커질 듯

  • 앤테이
  • 작성일
66경기 ERA 2.40은 그냥 기록이 아니라 서사의 프롤로그 ㅋㅋ 다음 챕터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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